캠페인 성료 기념 롯데홈쇼핑 임직원 ‘구름빵 인형 만들기’ 참여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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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이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치며 판매 수익금 1000여만원을 전액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2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총 30여명의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익금 전달과 함께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 진행 과정과 결과를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프로젝트의 성료를 기념하며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이 캠페인의 마지막 참여자로 함께했다.
구름빵의 대표 캐릭터인 홍비, 홍시 인형의 스킨, 팰트 등을 활용해 직접 바느질을 하고, 메시지 카드를 작성, 키트가 들어있는 디어패밀리박스에 포장해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했다.
만들어진 인형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의 증표로 입양대상아동 및 한부모가정 아동들에게 애착인형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은 홀트아동복지회와 롯데홈쇼핑이 진행하고 있는 참여형 기부 프로젝트다. 캠페인 상품인 구름빵 인형 DIY 키트를 고객들이 구매해 직접 만들고, 발생한 수익금으로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한부모가정 아이들의 양육기금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 4월부터 올해까지 롯데홈쇼핑은 디어패밀리박스 구름빵 인형 키트의 유통, 판매, 홍보활동을 단독으로 지원해 왔다. 그 결과 당초 한해 발생하는 요보호아동 숫자인 6020명 참여 목표를 넘은 총 6966명의 참여로 캠페인을 종료하게 됐다.
롯데아이몰 판매를 통해 조성된 1000만원 상당의 수익금은 모두 홀트아동복지회에 전달됐다. 입양대상아동, 한부모가정 아동들의 분유, 기저귀, 의료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부문장은 “한 명의 참여를 통해 한 가정의 아기를 응원하는 ‘디어패밀리박스’ 캠페인에 롯데홈쇼핑이 참여하고, 성공적으로 마치게 돼 기쁘다” 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롯데홈쇼핑이 앞장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임직원들도 함께 참여봉사를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