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도날드가 오는 26일부터 연말연시에만 만날 수 있는 '행운버거' 2종을 내놓고 2017년 1월 2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칠리'의 두 가지 맛으로 출시된다.
'행운버거 골드'는 쫀득한 쇠고기 패티에 한국인에 입맛에 꼭 맞는 리치한 갈릭 소스가 어우러져 풍성한 맛과 식감을 자랑한다. '행운버거 칠리'는 바삭한 닭고기 패티에 토마토 할라피뇨 소스를 더해 매콤한 맛이 특징이다.
맥도날드가 지난 2013년 연말 첫 선을 보인 행운버거는 매년 출시 때마다 새해 행운을 가져다 주는 마법의 버거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같은 기간 동안 행운버거를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 사이드 메뉴인 '컬리 후라이'도 판매한다. 통감자로 만들어 바삭바삭한 맛을 자랑하는 컬리 후라이는 행운을 휘감는 회오리 모양으로 먹는 재미와 보는 재미를 모두 충족한다. 행운버거 세트 주문 시 기본 사이드 메뉴로 컬리 후라이가 제공된다.
맥도날드 마케팅 관계자는 "매년 연말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행운버거가 2017년 새해를 맞아 다시 돌아왔다"며 "맥도날드 행운버거와 함께 2016년을 잘 마무리 하고 다가오는 새해도 행운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칠리 단품 가격은 각각 4600원이며 컬리 후라이와 음료가 포함된 세트 가격은 5900원이다.
26일 출시 당일에는 행운버거 단품이나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행운버거 또는 컬리후라이 단품을 무료로 제공하거나 단품 구매 시 세트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100% 당첨 금빛 행운 쿠폰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