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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서울지방경찰청과 '안전 지킴 캠페인'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서울시 종로구 맥도날드 관훈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과 김정훈 서울지방경찰청장이 참석해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안전 중심 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협약을 통해 맥도날드는 배달 서비스인 맥딜리버리,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인 맥드라이브 플랫폼의 안전성을 널리 알리고 서울지방경찰청과 연계한 라이더 교육,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9월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사내 안전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맥도날드 안전 지킴 캠페인'을 공식 출범했다.
그 일환으로 같은 해 9월 서울지방경찰청 및 서울 강남경찰서와 연계해 배달 담당 직원인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8월에도 부산 진경찰서 및 부산 산업안전공단과 함께 부산 지역 라이더 대상 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안전 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
지난 달에는 '맥드라이브'의 안전함을 알리고 업계를 선도하는 안전 중시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맥드라이브 안전 지킴 캠페인'을 시작했다.
맥드라이브 매장은 관련 법규를 엄격하게 준수하고 안내 표지판 및 출차 알림 경광등 설치, 차량 안내선 도색, 과속 방지턱 및 도로 반사경 설치, CCTV 구비 등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를 고려한 선제적인 안전 시설 도입으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협약 당일 서울 지역 맥도날드 매장에서 맥딜리버리와 맥드라이브에 대한 선제적인 안전 노력을 담은 리플렛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배포했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맥도날드의 안전을 위한 노력을 서울지방경찰청과 함께 실천해 나갈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질서를 확립하고 지역 사회 내 안전 중시 문화를 확산하는 데도 힘 쏟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