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고도화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변화무쌍한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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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진수 LG화학 대표이사 부회장.ⓒLG화학
LG화학의 박진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에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을 전달했다.
2일 박 부회장은 신년사에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연구와 개발에 더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부회장은 지난해 힘든 경영환경 속에서도 경영 목표를 달성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박 부회장은 "환율, 유가 등 변동성 확대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과 국내외 정치환경의 변화로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있다"며 "미래를 준비하는 연구, 개발에 투자를 지속해야 하며 기존 사업을 고도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박 부회장은 "사업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일부 주력 사업의 수익성 악화와 신규 사업 안정화 지연 등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석유화학 분야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고 미래 신성장 동력인 에너지, 물, 바이오 분야에서도 큰 진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