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불확실한 경영환경 대처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회사에 임금 협상 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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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1(Energy 1st)이 22년 연속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뤘다.

    E1 노동조합은 2017년 임금에 관한 모든 사항을 회사에 위임했다고 2일 밝혔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 회사가 경영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위임을 결정했다"며 "이러한 노력이 회사의 비전 달성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구자용 회장은 "22년 연속 임금 무교섭 위임으로 노경 관계에 있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며 "회사를 믿고 맡겨준 노동조합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자"고 말했다.

    E1이 22년 임금 협상 무교섭 타결을 이루게 된 원동력에는 노경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이 있었다.

    E1은 직원들과 경영진이 회사의 비전을 고유하는 경영현황 설명회, 노경간담회, 노경협의회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