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페이·머니보내기·모임·환전 등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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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리브가 고객 100만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KB국민은행은 17일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리브(Liiv)' 가입자 수가 서비스 시행 6개월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리브는 일상생활에서 금융서비스를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대표적인 리브 서비스는 △직장인 더치페이 문화를 반영한 '리브더치페이' △모임회비 및 일정관리가 가능한 '리브모임' △경조사 일정 및 비용관리가 가능한 '리브경조사' △모바일상품권 구매시 할인 혜택이있는 '리브선물보내기' △스마트폰 교통카드 사용이 가능한 '리브교통' 등으로 실물 현금거래가 없는 스마트한 자금관리를 구현했다.
또 계좌번호 없이도 이름만 알면 송금이 가능한 '리브머니보내기'나 90% 환율우대가 가능한 '리브환전'은 대표 간편금융서비스다.
향후 국민은행은 UI/UX 개선, 전용상품 개발, 계열사 연계 등 서비스를 고도화시키고 생활제휴서비스를 다양화해 고객 접점을 확장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가치를 차별화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며 "모바일뱅크 리브가 생활금융 허브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은 가입자 수 100만 돌파를 기념해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이 기간 중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커피 반값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리뷰 및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 당첨고객에게는 케익 모바일상품권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