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6일 군산공장서 양산 돌입올 뉴 크루즈, 2월 하순 출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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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이 쉐보레 '올 뉴 크루즈' 양산에 돌입한다.
6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이날 군산공장에서는 올 뉴 크루즈 양산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을 비롯해 조연수 생산부문 부사장, 김선홍 군산공장 본부장 등 한국지엠 임직원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해 회사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신차와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긍정적 모멘텀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뉴 크루즈의 완벽한 제조 품질을 확보해 프리미엄 컴팩트 세단을 추구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 뉴 크루즈는 동급 최대 수준의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을 갖췄으며, GM의 최신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공식 출시는 2월 하순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