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계약자, 고급 사양 선호…아트컬렉션 선택률도 높아
  • ▲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서보원 이사가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올 뉴 모닝 시승회에서 신차 초기계약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뉴데일리
    ▲ 기아차 국내마케팅실장 서보원 이사가 7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올 뉴 모닝 시승회에서 신차 초기계약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뉴데일리

     

    기아자동차가 지난 1월 출시한 올 뉴 모닝이 출시 20일 만에(영업일수 기준) 8925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기아차는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올 뉴 모닝 시승회에서 신차 초기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올 뉴 모닝은 지난 1월 4일 사전계약부터 2월 6일까지 총 8925대 판매되며, 월평균 판매목표인 7000대를 훌쩍 넘어섰다.


    이날 김창식 부사장은 "올 뉴 모닝은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서 저력을 보이고 있다"며 "영업 현장에서는 상품과 체험 관련 문의가 지속하는 등 고객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서보원 국내마케팅실장(이사) 역시 "이 같은 판매성적은 올 뉴 모닝의 견고한 차체에 첨단 스마트 기술을 결합한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이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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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올 뉴 모닝을 선택한 초기계약자들은 고급 사양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차의 올 뉴 모닝 트림별 초기계약률을 보면 프레스티지 선택률이 37.8%로 가장 높고, 럭셔리도 32.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컬러 포인트를 활용한 아트컬렉션 선택 역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구매자의 58%가 아트컬렉션을 원했고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100%, 럭셔리는 44%의 고객이 아트컬렉션을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