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공급 182가구 배정국공립어린이집·카셰어링 등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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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오는 9일부터 서희건설이 시공을 맡는 대구 첫 뉴스테이 '스타힐스테이' 입주자를 모집한다.
9일 국토부에 따르면 대구 금호지구에 들어서는 스타힐스테이는 지하 1층∼지상 25층·5개동·전용 74∼99㎡·591가구로, 이 중 182가구는 특별공급 물량이다.
특별공급은 △신혼부부(영유아) 69가구 △재능기부(미술·음악·외국어 등) 12가구 △4년 이상 장기임차 101가구로 나뉜다.
스타힐스테이는 사수초·사수중이 인접해 도로횡단 없이 통학이 가능하다. 한강공원도 인접해 있어 주거 환경이 우수하다.
서희건설은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신설한다. 카셰어링·육아용품 공동구매·가전렌탈 할인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증금 선택제가 시행돼 모든 가구가 월 20만원대 임대료 선택이 가능하다. 구체적인 임대료는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공개된다.
국토부 뉴스테이정책과는 "금호지구는 입주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