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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가 수입차 1위 탈환의 첨병으로 나선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파르나스타워에서 열린 BMW 뉴 5시리즈 출시 간담회에서 "올해 BMW코리아는 국내에서 뉴 5시리즈를 2만대 이상 판매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뉴 5시리즈의 사전계약은 지난 1월부터 2월 17일까지 총 4000대가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날 공식 출시한 7세대 뉴 5시리즈는 이전 세대에 비해 차체는 커지고 무게는 가벼워졌다. 또 전 라인업에 반자율주행기술과 M스포츠 패키지가 기본 장착됐다.
김 사장은 "첨단 기술 장치, 감각적 요소 등을 감안하면 뉴 5시리즈와 비교할 만한 차는 존재하지 않는다"며 "한국 고객의 눈높이를 맞춘 옵션을 적용한 만큼 뉴 5시리즈는 중형차 세단에 새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판매 가격은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663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6980만원 △뉴 520d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6770만원 △뉴 520d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20만원이다. 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6990만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7340만원 △뉴 530i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130만원 △뉴 530i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플러스 7480만원 △뉴 530d M 스포츠 패키지는 879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