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쇼퍼가 12가지 항목 체크… 최우수 점포로 ‘레벨업’ 하면 해외연수까지
  • ▲ BGF리테일에서 진행하는 CU 레벨업. ⓒBGF리테일
    ▲ BGF리테일에서 진행하는 CU 레벨업. ⓒBGF리테일

    BGF리테일이 ‘CU(씨유) 레벨업’ 프로그램에서 고득점을 받은 최우수 점포 10곳의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400여 명의 전문 서비스 진단원들을 연 3회 전국적으로 파견해 가맹점의 청결, 서비스, 상품 운영 상태 등을 점검하는 운영력 진단을 진행하고 있다. 

    가맹점주에게는 효과적인 점포 운영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고객에게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CU 레벨업’ 프로그램은 전국 1만1000여 CU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운영력 진단에서 평균 95점 이상을 받은 점포만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상위 단계 진단이다.

    미스터리 쇼퍼가 매장을 방문해 유통기한 관리, 할인·증정 상품 고지, 올바른 가격표 부착 등 총 12가지 항목을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진단 결과는 3일 내로 가맹점주에게 전달돼 스토어컨설턴트(SC)와 가맹점주가 점포 운영 현황을 재점검하고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CU 레벨업’ 프로그램에서 고득점을 기록한 상위 10개 점포 가맹점주들에게는 해외 유통채널 탐방 및 관광의 기회도 제공된다. 우수 운영점에 대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가맹점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동기부여를 하기 위한 목적이다.

    임정엽 BGF리테일 상생협력실장은 “전국 1만1000여 점포 모두 고객과 만나는 CU(씨유)의 얼굴”이라며, “앞으로도 가맹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