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 시작으로 4년 만에 50호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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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홈쇼핑 작은도서관 50호점. ⓒ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이 제주시 문화 소외지역 아동들을 위해 친환경 학습공간인 ‘작은도서관’ 50호점 개관식을 진행하고, 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작은도서관은 구세군 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세상에서 가장 큰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국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공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서울 강서구 1호점을 시작으로 4년 만에 50호점을 개관했다. 그 의미를 더하기 위해 기존에 진행하지 않은 제주시를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특히 제주시에서도 상대적으로 문화, 학습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선정하고, 친환경 자재만을 이용해 내부 인테리어 개선, 도서지원, 책걸상 지원 등 보수작업을 진행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개관식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 부문장, 신재국 구세군자선냄비본부 사무총장, 박미란 해바라기지역 아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들은 개관식 전날인 27일부터 ‘향초 만들기’, ‘종이 접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등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아동들과 직접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홈쇼핑에서 증정한 도서들을 직접 분류하고 정리, 책장, 책걸상 등 도서관 시설을 정비했다.
전성율 롯데홈쇼핑 미디어·CSR 부문장은 “아이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 시작한 작은도서관이 50호점까지 완공돼 기쁘다”며 “향후 수혜 아동들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고 기획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