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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3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EB하나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사외이사 재선임 및 신규선임에 따른 후보를 추천했다.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는 오는 3월 16일 예정인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는 김주성, 권영준, 정영록, 허윤 등 총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영록, 허윤 사외이사는 재선임 후보자로 내정됐다.
정영록 사외이사는 지난 2011년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선임돼 2014년 하나은행 사외이사를 거쳐 2015년부터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허윤 사외이사도 지난 2015년 외환은행 사외이사로 선임돼 KEB하나은행 사외이사로 활동해왔다.
이날 KEB하나은행 임추위는 황덕남, 오찬석, 김남수 신규 사외이사도 추천했다.
황덕남 후보자는 2012년부터 2년간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지냈다.
오찬석 후보자는 지난 2013년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를 거쳐 2015년부터 하나금융투자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남수 후보자도 2016년부터 현재까지 하나카드 사외이사를 맡고 있다.
KEB하나은행 임추위는 자기평가, 상호평가, 직원평가 3가지 방법으로 절대 평가를 실시했으며 참석위원의 전원 찬성으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