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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이 이탈리아 오일 전문 브랜드 '올리타리아'의 고품질 튀김유 신제품 '프리엔'을 기업간 거래(B2B) 방식으로 국내 프리미엄 식자재 시장에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올리타리아는 이탈리아 현지 셰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오일 전문 브랜드로, 국내에는 아워홈을 통해 다양한 오일을 유통하고 있다.
신제품 '프리엔'은 99%의 올레인산(Oleic Acid)과 천연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튀김 오일이다. '프리엔'은 1ℓ와 5ℓ 2개 용량으로 출시됐으며 아워홈 TFS 사이트를 통해 주문이 가능하다.
아워홈은 이번 신제품 론칭을 맞아 국내 해외 식재 유통 및 거래처 담당자들을 초청해 홍보 행사를 마련했다. 아모리스 강남점에서 열린 이번 프리엔 론칭 행사에는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품을 활용한 메뉴 시연, 올리타리아 전문 식재료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아워홈은 최근 해외 현지 요리의 맛을 보다 디테일하게 구현할 수 있는 식재료를 찾는 국내 외식업계의 요구가 늘어남에 따라 글로벌 브랜드의 다양한 식자재 상품을 국내 B2B 외식 시장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아워홈은 '올리타리아'를 포함해 총 16개의 글로벌 식자재 브랜드 제품을 운영 중이며 해당 브랜드의 248여종 수입 식재료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전세계 최대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미국 냉동감자 브랜드 '램웨스턴', 100년 역사와 미국시장 점유율 70%를 차지하는 '캠벨'의 홈메이드 스타일 스프, 독일 B2B 시장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유제품 회사 '나르만'의 다양한 휘핑크림 제품들이 대표적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해외 수입 식재료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검증된 유수 브랜드의 차별화된 식자재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