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시즌 앞두고 이사수요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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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입학시즌을 앞두고 전월세를 찾는 수요가 증가했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은 15만8238건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2.7% 증가했다.
연도별 2월 전월세 거래량은 △2011년 12만1000건 △2012년 13만1000건 △2013년 13만6000건 △2014년 14만4000건 △2015년 12만8000만 △2016년 14만건으로 조사됐다. 2015년 제외하고 전월세 거래량은 꾸준히 증가하는 모양새다.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 중 월세(확정일자를 신고하지 않은 순수월세 제외)가 차지하는 비중은 44.8%로 나타났다.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 거래량은 10만 1005건으로 14.9% 증가했다. 지방도 9.2% 늘어난 5만7233건으로 집계됐다.
주택매매량도 6만3484건으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7.1% 늘었다. 2월 매매 거래량은 △2011년 7만7000건 △2012년 5만5000건 △2013년 4만7000건 △2014년 7만9000건 △2015년 7만9000건 △2016년 5만9000건으로 집계됐다.
유형별 거래는 △아파트(4만436건) △연립·다세대(1만3314건) △단독·다가구(9734건)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