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은 글로벌브랜드컨설팅그룹인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발표한 국내 브랜드 가치평가 ‘베스트코리아브랜드2017’에서 전년보다 5계단 상승한 36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샘은 인터브랜드가 매년 선정하는 Top50에 2015년 첫 선정 이래로 2년만에 30위권대 순위에 진입했다.

    ​한샘 브랜드 가치는 4988억원으로 지난 해보다 319억원 오른 금액으로 평가됐다. 1970년 부엌가구를 시작으로 가정용가구(인테리어가구), 건자재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가며 우리나라 주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인터브랜드는 매년 글로벌 Top 100 브랜드를 선정하는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이다. 지난 2013년부터 국내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평가해 한국을 대표하는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를 발표해왔다.

    올해 1위는 브랜드 가치평가 50조7865억원의 삼성전자가 차지했다. 현대차, 기아차, 네이버, SK텔레콤이 뒤를 이었다. 롯데케미칼, 에쓰오일, 효성 등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이룬 기업들이 Top50에 새롭게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