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커머스 솔루션 개발-럭셔리 상품 기획' 등 신규 사업 모델 발굴키로
  • ▲ 차인혁 SKT IoT사업부문장(왼), 다니엘 메이란 부루벨코리아 대표(오)ⓒSK텔레콤
    ▲ 차인혁 SKT IoT사업부문장(왼), 다니엘 메이란 부루벨코리아 대표(오)ⓒSK텔레콤

     

    SK텔레콤이 명품 브랜드 운영 전문 업체 부루벨코리아와 'ICT 기반 명품 산업 혁신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부루벨그룹은 아시아 전역에서 명품 소매 분야 총괄, 운영 및 컨설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다. 한국, 중국, 일본, 태국, 홍콩 등 주요 아시아 지역 8개국에 100개 이상의 럭셔리 브랜드를 유통 중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여행객 쇼핑 편의 증진을 위한 O2O 커머스 플랫폼 개발 ▲ICT 기반 럭셔리 상품 기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SK텔레콤은 스마트 사이니지, 위치확인 솔루션 등 다양한 ICT 기술을 럭셔리 매장 및 제품에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럭셔리 브랜드의 고객 로열티 제고, 매출 성장을 돕고 관련 협력사들과 글로벌 럭셔리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은 "향후에도 업종과 분야를 넘어선 협력을 통해 New ICT 생태계를 조성하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