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액 0.02% 농업육성기금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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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이 농업·농촌 지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21일 농협은행은 농협 경제사업장 이용실적과 금융상품 우대조건을 연계한 ‘NH농심-농부의 마음 통장·적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NH농협 채움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월평균 15만원 이상이면 입출금식 통장 가입자에게 금융수수료면제, 적금 가입자에 대해서는 최고 0.4% 포인트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결제처는 농협 경제사업장으로 농협a마켓, 농협 하나로마트, 농협 목우촌, 농협홍삼, 농민신문 구독 등으로 우리 농산물의 판매 증진과 관심을 모으기 위해 사용처를 제한했다.
하지만 이 상품 가입 시 일부 적릭금에 대해 농촌 지원을 위한 공익기금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은행은 상품 판매액의 0.02%를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 공익기금으로 적립한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상품 출시일에 영업점을 방문하여 ‘농부의마음 통장·적금’에 가입하며 힘을 보탰다.
김병원 회장은 “이번 출시된 상품은 고객에게 우리 농업과 농산물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간편한 금융거래만으로도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이라며 “농협은 앞으로도 농가소득 증대 및 농촌복지 개선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