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환경재단에 미세먼지 방지 캠페인 기부금 1억 원, 에코마켓 물품 4천여 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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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홈쇼핑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환경재단에 미세먼지 방지 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4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증했다고 2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엔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 최열 환경재단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홈쇼핑은 나눔릴레이 기부방송 '천사데이’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 1억원을 미세먼지 방지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어서 미세먼지 문제점을 공유하고, 기업과 비영리재단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는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가 미세먼지가 될 만큼 ‘미세먼지 공포’가 확산되고 있어 경각심을 갖고, 저감 노력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동참하게 됐다"며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로 마련된 기금이 미세먼지 저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3일엔 '신촌 차 없는 거리'에서 ‘STOP! 미세먼지, GO! 에코마켓’ 행사에 롯데홈쇼핑 임직원 봉사단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계환경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 참여형 환경축제이다.

    이날 롯데홈쇼핑은 TV홈쇼핑을 통해 판매되었던 인기 패션, 잡화, 침구 등 40여 종, 650여 개 상품, 4000만원 상당 물품을 에코마켓 물품으로 기증했다. 해당 수익금은 추후 환경재단에서 진행되는 미세먼지 방지 캠페인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