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더 클래식500’과 업무협약 체결주거지원부터 상속·기부까지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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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이 40·50대 시니어들을 위한 포괄적인 라이프 케어 프로그램 개발에 나섰다.
12일 KEB하나은행은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더 클래식500’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 클래식500’은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시니어타운이다. 입주부터 건강, 생활지원까지 지원함으로써 최근 주목받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 고령층의 생전 주거 지원부터 치매로 인해 후견이 필요한 고객을 위한 신탁 자산관리 등 다양한 상품을 공동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후 상속설계 및 집행, 장묘, 기부 등 새로운 개념의 생활 및 자산관리서비스도 선보여 ‘더 클래식500’과 함께 마케팅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영 KEB하나은행 신탁사업단 전무는 “이번 두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명품 시니어타운과 금융이 하나가 돼 시니어를 위한 종합적인 삶의 동반자가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고령화 시대 맞춤형 신탁상품으로 선도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주요 상품은 ▲하나 리빙 트러스트 ▲치매안심 성년후견지원신탁 ▲미성년후견지원신탁 등이 있으며 지난 3월엔 보급형 상품인 가족배려신탁까지 선보이며 경쟁은행보다 한 발 앞서 금융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 역시 ‘더 클래식500’과 전문 노하우를 공유하며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