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4 플랫폼 단독 출시... 다운로드 방식 업데이트판 가능성탭소닉2, 일부 음악 리스펙트와 겹칠 가능성..."대중적인 음악 수록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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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8일 리듬게임 기대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DJMAX RESPECT)의 출시를 앞둔 네오위즈는 발매 버전에서 신곡 추가 계획을 하고 있지만, 구매 방식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29일 네오위즈 관계자는 "발매 이후 신곡 추가는 다운로드 형식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라며 "다만 구매 방식은 아직 어떤 형태일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신곡 추가 의사가 있다는 것은 게임 사용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리듬 게임의 특성상 같은 음악이 반복되는 플레이는 지루함을 안겨주기 십상인데, 지속적인 음원 추가 서비스를 약속했기 때문이다.PS4 게임들의 진행을 살펴봤을 때 리스펙트 출시 후 신곡들의 추가는 다운로드 방식의 업데이트 판이 될 가능성이 크게 점쳐진다.한국어, 영어, 중국어를 지원하는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기존 시리즈의 인기곡과 신곡 등을 수록할 예정이며, 네트워크 연결로 전 세계 사용자들과 실력을 겨루도록 '온라인 모드'도 지원한다.이 게임은 40곡 이상의 신곡을 포함해 총 140여 곡의 볼륨으로 구성되며, 가격은 블루레이 디스크, 다운로드 버전(일반판) 4만9800원, 한정판은 9만9800원으로 책정됐다.한정판은 블루레이 디스크에 시그니처 뱃지 6종, 아트북, 신곡 OST 2장, 디제이맥스 포터블1 & 2 시리즈의 PS4 타이틀 교체커버로 구성된다.마찬가지로 하반기 기대작인 모바일 리듬 게임 탭소닉2도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 일부 음악 라인업은 리스펙트와 중복되는 부분도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탭소닉2에 있는 음악들은 디제이맥스 보다는 대중적인 음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디제이맥스 시리즈는 현재까지 PSP, PS비타 등 휴대용 콘솔과 아케이드 버전으로 출시된 바 있지만, 리스펙트는 PS4 플랫폼에서만 단독 출시된다. 탭소닉2도 모바일 플랫폼 단독으로만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