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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가든 레몬, 여름 한정판으로 출시
벨기에 정통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여름을 맞아 '호가든 레몬' 한정판을 출시한다. 지난해 겨울에 선보인 '호가든 유자', 올 봄에 출시한 '호가든 체리'에 이은 호가든의 세 번째 기획 제품이다.
호가든 고유의 밀맥주 맛에 신선한 레몬 과즙이 더해져 풋풋하고 상큼한 풍미가 특징이다. 더운 여름철에 즐기기에 제격이다. 500ml 캔 제품으로만 출시되는 '호가든 레몬'의 알코올 도수는 호가든과 같은 4.9도이다. '호가든 레몬'은 한국에서만 제조, 판매되며 7월 초부터 국내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여름 한정 제품으로 만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2000원 대 초중반에 형성될 예정이다.
◇ 데블스도어, 수제맥주 마니아들을 위한 '썸머 비어 페스트' 개최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 '데블스도어(DEVIL’s DOOR)'가 여름철을 맞아 수제맥주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썸머 비어 페스트(Summer Beer Fest)'를 개최한다.
오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데블스도어 전 매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맥주를 3, 5, 7잔 구매하는 고객에게 사이즈별 무료 1잔 또는 캔 텀블러를 제공한다. 수제맥주 3잔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아이리쉬(Irish) 사이즈 1잔, 5잔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캔(Can) 사이즈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7잔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캔 텀블러를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금요일과 토요일은 제외된다.
데블스도어에서는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수제맥주를 1잔 주문하면 1잔을 무료로 제공하는 '썸머 호피 아워(Summer Hoppy Hour)' 이벤트도 함께 펼친다.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되며 중복적용은 불가능하다.
데블스도어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펍과 레스토랑을 접목시킨 아메리칸 스타일 게스트로펍으로 서울 센트럴시티점, 스타필드 하남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3곳이 있다.
◇ 롯데주류 '대장부', 국제 주류 품평회 SIP 은상 수상
롯데주류는 증류식 소주 '대장부'가 미국 내 최대 규모의 국제 주류품평회인 'SIP(Sprits International Prestige)'에서 소주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 증류식 소주가 SIP에서 상을 받은 것은 '대장부'가 처음이다.
'대장부'는 롯데주류가 지난 2016년 5월 출시한 증류식 소주로 100% 국산쌀의 외피를 3번 도정한 속살을 원료로 해 15도 이하의 저온에서 발효와 숙성을 거쳐 깊은 향과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한 제품이다.
롯데주류는 '대장부'가 국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미국 현지에서도 증류식 소주에 대한 관심이 커져감에 따라 올해 5월부터 미국에 수출하고 있다. 대장부 외에 롯데주류 '고려 인삼주'도 동상을 수상해 우리 나라 전통주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SIP는 2009년 최초 설립 이후 올해까지 세계 각국에서 총 2405개 브랜드가 참가한 품평회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1.5배 증가한 673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등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국제 주류 품평회다.
◇ 롯데제과, CU와 손잡고 '거꾸로 수박바' 출시
롯데제과와 CU 가 공동 개발한 빙과 '거꾸로 수박바'가 출시됐다. '거꾸로 수박바'는 전국 CU편의점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000원으로 기존 '수박바'와 동일하다. 7월부터는 2+1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기존 '수박바'의 빨간색 부분(멜론, 수박 맛)과 초록색 부분(딸기 맛)의 위치를 바꾼 것이 특징이다. 기존 '수박바'에서 상대적으로 작았던 초록색 부분을 크게 늘려 딸기 맛을 강화했다. 그간 초록색 부분을 늘려달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구를 반영해 위 아래가 뒤바뀐 제품을 출시했다.◇ 오리온, 여름 한정판 포카칩·스윙칩 '푸드트럭 시리즈' 3종 출시
오리온은 여름을 맞아 대표 생감자 스낵인 포카칩과 스윙칩의 '푸드트럭 시리즈' 한정판 3종을 출시했다. 지난 봄 출시해 큰 인기를 모았던 '초코파이情 딸기'와 '후레쉬베리 체리쥬빌레맛’에 이은 계절 한정판 2탄이다.
'푸드트럭 시리즈'는 2030세대의 새로운 음식문화로 자리잡은 야시장의 푸드트럭에서 영감을 얻은 제품이다. 100% 생감자칩에 푸드트럭 인기 메뉴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 강렬하고 중독적인 매운맛의 '포카칩 크레이지 불닭맛'과 고소한 갈릭버터와 새우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 '포카칩 하와이안 갈릭쉬림프맛', 두껍게 썬 생감자칩에 바비큐의 깊은 맛을 낸 '스윙칩 큐브스테이크맛' 등이다. 세 가지 모두 올해 갓 수확한 국내산 햇감자를 사용해 신선함을 더했다. 3종 모두 중량 60g, 가격은 각 1500원이다.
◇ CJ제일제당, 다담 간편요리양념 2종 신제품 출시
CJ제일제당 냉장 간편요리양념 전문 브랜드 다담이 조림볶음양념 신제품 2종 '마파두부양념'과 '갈치조림양념'을 출시했다. 신제품 2종은 전문 셰프와 연구원이 전문점 수준으로 구현한 제품으로 레시피대로만 하면 집에서도 쉽고 간편하게 실패 없는 요리를 할 수 있다.
다담 갈치조림양념은 40년 전통의 갈치조림 전문점의 비법 양념을 재해석하여 조리 시 칼칼한 매운 맛이 살아있다. 갈치에 냉장고 속 무, 양파 등 채소 등과 다담갈치조림양념을 함께 넣어주면 무 엑기스가 맛을 살려주고 매실 엑기스가 생선 비린내를 잡아줘 실패 없는 생선조림이 완성된다.
다담 마파두부양념은 고급 중식당의 비법이 담긴 전문점 수준의 맛을 구현했다. 볶은 돼지고기, 대파, 표고버섯, 양파, 마늘 등 재료들을 풍부하게 담아 풍미와 식감이 살아있으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두반장이 아닌 고추기름과 된장을 사용해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낸다. 두 제품은 중량 150g(3~4인분), 가격은 각각 1580원이다.
한편 링크 아즈텍 기준, 국내 간편요리양념 시장은 지난 2014년 404억 원, 2015년 414억 원 규모에서 지난 해에는 약 500억 원 규모로 성장하는 등 최근 3년 새 약 20% 가량 커졌다.
◇ 오로나민C, 웹드라마 '황제성, 이생기봐라' 티저 영상 공개
동아오츠카는 지난 27일 유튜브를 통해 웹드라마 '오로나민C트콤-황제성, 이생기봐라'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개그맨 황제성을 주연으로 총 7편으로 제작된 시트콤형 미디어 콘텐츠로 오는 7월 3일 풀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영상은 '잘 풀리는 일 하나 없는' 개그맨 황제성이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오로나민C 전속모델 전현무를 부러워하던 중 우연한 계기로 오로나민C 광고모델로 발탁되면서 벌어지는 시트콤형 웹드라마다.
앞서 전현무를 필두로 한 오로나민C TV광고가 매년 큰 화제를 이끌었던 터라 후속으로 공개될 웹드라마에서는 어떤 유쾌함을 전달할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영상은 동아오츠카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롯데리아, 호국 보훈의 달 맞아 해병대 6여단 응원 방문
롯데리아가 호국보훈의 달 및 백령도점 오픈 100일을 맞아 서해 최북단에 위치한 해병대 6여단에서 해병 가족과 함께 제품 전달 및 장병 응원 행사를 진행했다.
해병 6여단에서는 초정된 가족의 해당 장병에게 1박 2일의 면회 및 외박을 지원하고 분대원들과의 만남의 자리도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서해 최북단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해병 장병등을 응원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게 됐다"며 "롯데리아 백령도점도 해병장병들과 주민들에게 작은 즐거움을 주는 장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