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은행, 디지털 혁신 주도할 '디지털 스타스' 22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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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영주 KEB하나은행장(가운데)과 디지털 스타스로 선발된 직원들이 19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KEB하나은행

디지털 기술 진화 속도가 빨라지자 은행들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디지털 금융 문화 확산과 혁신을 전담할 '디지털 스타스' 22명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

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미래금융 연수 프로그램 수강, 글로벌 디지털 금융산업의 트렌드를 이해하기 위한 디지털 금융혁신 포럼, 세미나 참석, 영업본부내 CoP(Community of Practice)를 연계한 디지털 금융혁신 문화 전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우수자로 꼽히면 글로벌 핀테크 업체 견학나 해외대확 및 연구소 연수 기회도 제공된다.

디지털 금융 혁신상품와 서비스 제안이 채택될 경우 개발 프로젝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디지털 스타스로 발탁된 전현선 KEB하나은행 논형동 지점 대리는 "미래금융을 주도하는 핵심인재로서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갖고 적극 활동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은 "급변하는 디지털금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손님의 입장에서 다양한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를 경험하고, 자기 계발로 행내 디지털금융 문화의 성공적 정착을 선도해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국내외 금융사의 미래형인재 육성 사례를 연구하고 벤치마킹해 디지털금융혁신 문화를 행내 효과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