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항공, 화학, 유통부동산 등 3개 부문 체제 폐지
채동석 부회장 애경산업 대표·안용찬 부회장 제주항공 대표 발령
  • ▲ (좌) 채동석 부회장, (우) 안용찬 부회장. ⓒ애경그룹
    ▲ (좌) 채동석 부회장, (우) 안용찬 부회장. ⓒ애경그룹


    애경그룹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24일 애경그룹에 따르면 그동안 3개 부문 체제의 경영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해왔으나, 새로운 경영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그룹 전체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8월 1일 자로 조직개편을 통해 생활항공, 화학, 유통부동산 등 3개 부문 체제를 폐지한다.

    애경그룹 측은 경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계열사 간의 소통과 협력을 증진하고 각사 대표이사의 책임경영 확립을 위해 이번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에 따라 유통부동산부문장을 맡고 있는 채동석 부회장이 애경산업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생활항공부문장을 맡고 있는 안용찬 부회장은 제주항공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발령이 났다.

    채동석 부회장은 1991년 애경유지공업 이사, 1994년 애경유지공업 상무, 1998년 애경유지공업 전무, 2001년 AK 디피앤에프 대표, 2003년 애경유지공업 대표, 2006년 애경그룹 유통부동산부문 부회장을 두루 겸직한 인물이다.

    안용찬 부회장은 1987년 애경화학 이사, 1992년 애경유화전무, 1993년 애경산업전무, 1995년애경산업대표이사, 2006년 애경그룹생활항공부문 부회장, 2012년 제주항공대표 이사 등을 맡아왔다.

    이들 두 부회장은 애경산업과 제주항공의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형식을 띠게 된다. 조직개편 일자는 2017년 8월 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