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키보드 이용 가능하지만, 모바일 게임 본질이 더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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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넷마블게임즈
넷마블게임즈 모바일 MOBA 게임인 펜타스톰이 삼성전자 갤럭시 탭 S3의 공식 후원을 받지만, 타이틀 스폰서 이외에 별도의 콜라보 제품 출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26일 넷마블 관계자는 "이번 협업에는 펜타스톰과 삼성 갤럭시 탭 S3의 공동 프로모션에 대한 스폰서 비용 지원만 포함된다"며 "이것을 제외하고 양사 간 협업한 별도의 콜라보 제품 계획은 없다"고 설명했다.
리니지2:레볼루션과 삼성전자의 갤럭시 S8이 협업했던 것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뜻으로 해석된다.
리니지2:레볼루션과의 협업은 갤럭시S8을 구매한 이에게 ‘마프르의 가호’, ‘축복받은 강화주문서 선택상자’ 등 10만원 상당의 아이템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한편, 별다른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지는 않았다.
또한, 레볼루션처럼 새로운 플랫폼으로 각광받은 덱스와 모니터를 연결해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기대됐지만, 연동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넷마블은 "마우스와 키보드의 이용이 불가능하진 않지만, 펜타스톰의 본질 자체가 모바일 게임이다 보니 공식적으로 권하고 있지 않다"며 "탭 S3도 모바일 기기라 더 큰 화면에서 하는 장점을 충분히 살리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갤럭시 탭 S3를 구매한 사용자들은 삼성닷컴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제품정보를 등록을 통해 '펜타스톰 버터플라이 홍염의 검' 한정판 스킨,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결승전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9월 3일까지 진행되며, 결승전 입장권의 경우 대회 일정 상 8월 16일까지 신청한 고객에 한해서만 추첨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 본선 경기를 현장에서 관람하는 관객 전원에게는 2017 썸머 시즌 한정판 스킨 '백의의 연인' 베라 스킨을 증정한다. 그리고 현장에서 선정되는 베스트 드레서와 응원왕에게는 PSPL 시즌 한정판 기념 티셔츠와 문화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