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협의 날 기념 전국 임직원 헌혈 캠페인 참여
  • ▲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17일 대전광역시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에게 신협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15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
    ▲ 문철상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오른쪽)이 17일 대전광역시 둔산동 소재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천진욱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에게 신협 임직원들이 모은 헌혈증서 15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신협중앙회


    신협 임직원들의 헌혈증 기부가 1만장을 돌파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17일 대전 신협중앙회 본부에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서 1500매와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서 1500매는 지난 4~5월 두달간 전국 신협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신협 가족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이로써 신협은 2013년부터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이 누적 기준 1만장을 넘어섰다.

    헌혈 캠페인은 전국 901개 신협 임직원과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한국 신협의 날(5월1일)을 기념해 실시하고 있다.

    문철상 재단 이사장은 "헌혈증 기부 1만장 돌파는 숫자가 주는 의미를 넘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신협인의 뜨거운 나눔 열정을 의미한다"며 "신협은 앞으로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015년 전국 신협과 임원이 주축이 돼 만든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지난 7월 기준 누적 기부금이 79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