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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지난달 31일 미래에셋센터원에서 '빅데이터 대학생 소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6월 진행된 ‘빅데이터페스티벌(대학생 알고리즘 경진대회)’에 참가한 대학생 중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는 ‘빅데이터 전문가에게 듣는다’ 와 ‘미래에셋대우 선배에게 묻는다’ 두 세션으로 나눠 열렸다.
세부주제는 ’미래에셋대우 빅데이터 페스티벌 페이스북 그룹’에 속해 있는 구성원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정했으며 '인공지능시대 자산운용의 미래', '취업노하우', '데이터사이언트스트의 필요 역량' 세 가지로 결정됐다.
‘빅데이터 전문가에게 듣는다’ 세션에서는 지난 알고리즘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두물머리 천영록 대표가 초빙돼 강의를 진행했다.
‘미래에셋대우 선배에게 묻는다’ 세션에서는 인사팀의 현업담당자와의 시간을 통해 취업노하우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데이터사이언티스트의 필요역량'은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한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세미나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김은총 학생은 “학부 졸업 이후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실무자와의 소통을 통해 향후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오늘과 같은 실제 금융투자 업무와 채용 관련 세미나가 더 자주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미나 이후에는 미래에셋대우 트레이딩 센터를 직접 방문해 실제 트레이딩 현장의 모습을 구경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김남영 디지털금융 부문대표는 "당사는 금융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대학생들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 할 예정"이라며 "대학생들에게 유용한 금융데이터 분석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그룹 지원을 통해 금융권내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에 힘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