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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유디갤러리서 김희주 개인전 개최
유디치과(강남뱅뱅점)는 미술작가 김희주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오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서울의 달동네와 인천 소래포구 등 개발로 인해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그때의 심정과 개발이 된 그 자리에 이제는 아파트가 들어서 있는 등 지금은 추억이 되어 버린 옛날의 삶의 모습을표현하고자 했다는 설명이다.
김희주 작가는 이탈리아 루치아나마타릉 박물관을 비롯해 프랑스 마르세유라홍 갤러리, 독일 하노버 뮬레뮤지엄 등 국외에서6회의 개인전을 개최 했으며160여 회가 넘는 단체전 및 그룹전에 참여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전시회를 개최 하게 된 김희주 작가는“지금은 사라져 추억이 되어 버린 그 옛날 우리들의 어렵고 힘들었던 삶의 모습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 서초구 유디갤러리는 유디치과(강남뱅뱅점)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로 환자들이 지루한 대기시간을 알차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환영 받고 있다. 유디갤러리는 정기적인 미술 전시회를 개최해 작가들에게 전시 공간을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사회공헌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강동경희대병원, 미병 임상연구 참여자 모집강동경희대 한방병원(병원장 고창남) 황민우 교수는 건강한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미병상태, 삶의 질, 맥파, 체성분, 스테르스 등의 다양한 지표와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임상연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미병이란 건강과 질병의 중간영역, 즉 질병이 되진 않았지만 되고 있는 상태로 ‘예방의학’과 같은 의미다.
대상은 만 30세 이상 만 49세 이하 성인 중 최근 2년 이내에 받은 건강검진 결과 종합소견에서 정상A 또는 정상B를 받은 자다. 뇌혈관계, 심혈관계, 면역계 질환자와 임산부, 수유부는 이번 임상연구에 참여할 수 없다.
참여자는 총 1회 참여해 1시간 30분간 맥파 측정, 체성분 측정, 심박변이도, 3D안면촬영, 혈액검사 등의 검사를 받는다. 소정의 교통비도 지급된다. -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 협력 병·의원 대상 ‘병원 CS 교육’ 실시건국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지난 7일 병원 지하 3층 대강당에서 협력 병·의원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CS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68개 병·의원에서 직원 119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CS 교육 전문 강사인 메디탑서비스연구소 나현숙 대표가 진행했다.
나현숙 대표는 임상현장에서의 고객 서비스 개념을 설명하고 사례별로 눈높이 고객 맞춤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실제 임상현장에서 고객을 대하는 방법을 실습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건국대병원 조 준 진료협력센터장은 “병원의 서비스 경쟁 핵심인 CS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다 나은 CS 능력을 갖춰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병원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정기적으로 협력 병·의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병원 감염관리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기도 했다.
고대구로병원, 우즈베키스탄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MOU 체결고대 구로병원(병원장 은백린)은 최근 ‘우즈베키스탄 Nukus Branch of Tashkent Pediatric Medical Institute’을 초청해 병원 투어 및 어린이 전문병원 건립을 위한 의료 기술 이전 자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타슈켄트 소아의대 누쿠스 캠퍼스 총장 오랄 아타니아조바(Oral Ataniyazova)를 포함한 의료 관계자 총 7명으로 구성된 우즈베키스탄 방문인단은 고대 구로병원과 안암병원을 방문하여 투어를 진행하고 실제 병원 건설을 위한 자문을 구했다.
이번 병원 투어 및 업무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민간 의료시장 발전을 위한 국책 사업의 일환이다. 의료 사각지대인 누크스 지역에 아동병원을 건립해 의료 환경을 개선하고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을 꾀하기 위한 것.
그중에서도 고대 구로병원의 경우 1985년 의료사각지대였던 구로지역에 설립되어 현재 단일 병원으로서는 서울에서 6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그 눈부신 성장의 저력과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고 싶어 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먼저 우즈베키스탄 정부에서 우리 고대 구로병원에 큰 관심을 가져주시고 이렇게 직접 방문단까지 꾸려 찾아와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누쿠스 지역의 의료 발전과 의료 환경 개선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 ”라고 말했다.
타슈켄트 소아의대 누쿠스 캠퍼스 총장 오랄 아타니아조바는 “고대 구로병원이 의료 취약지대에 설립되었다고 전해 들었다”라며 “새롭게 건립 예정인 어린이 전문병원의 경우 누크스 공화국 내에서도 의료 사각지대에 세워지는 만큼 고대 구로병원이 가장 적합한 롤모델이 돼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진행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