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New패션] 노나곤, 스파오, MCM 外

◇ 노나곤, 美 스트리트 브랜드 XLARGE, X-girl과 콜라보

삼성물산 패션부문과 YG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설립한 ‘네추럴나인’의 글로벌 영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노나곤 (NONAGON)’이 美 스트리트 브랜드 XLARGE(엑스라지)와 여성라인인 X-girl(엑스걸)과 협업을 통해 힙한 스타일의 아이템 28개를 새롭게 선보인다.

X-LARGE(엑스라지)는 1991년 美 LA에서 론칭한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로 90년대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적 스트리트 문화를 선도한 패션 브랜드로 유명하다. 엑스라지는 MUSIC, ART, SKATEBOARDING 등의 문화를 패션에 융합함으로써 기존의 스타일을 발전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노나곤과 엑스라지, 엑스걸의 협업은 브랜드의 상징인 NNⅨN, 9 brush 등 노나곤의 독특한 워딩문양이 엑스라지, 엑스걸의 로고와 만나 탄생된 새로운 조합의 아트웍들이 아이템에 적용됐다.

엑스라지, 엑스걸의 대표아이템인 아노락 점퍼(Anorak, 보온을 위해 만들어진 모자가 달린 외투), 트레이닝 셋업을 위주로 두 브랜드의 독특한 개성이 잘 어울렸다는 평이다.

노나곤은 엑스라지, 엑스걸과의 협업을 통해 점퍼, 집업, 후드, 팬츠등 13가지 남성용 아이템과 MA-1점퍼, 데님팬츠, 후드, 레깅스 등 15가지의 여성용 아이템을 선보인다.

최근 네덜란드, 러시아까지 진출한 바 있는 노나곤은 금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 향상 및 해외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노나곤과 엑스라지, 엑스걸의 콜라보 아이템은 도쿄 하라주쿠 플래그십스토어와 미국, 독일, 영국, 러시아, 홍콩, 태국, 대만 등 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오는 28일엔 노나곤의 온라인숍에서 온라인 독점 아이템을 선보인다.

◇ 캐스키드슨, 디즈니와 함께한 4번째 협업 '피터팬' 컬렉션 런칭

런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캐스키드슨(Cath Kidston)'이 디즈니와 함께하는 4번째 콜라보레이션 시리즈로 ‘피터팬 컬렉션’을 오는 9월 23일 런칭한다. 

이번 피터팬 컬렉션에서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일러스트레이션을 이용한 9개의 리미티드 에디션 프린트를 만나볼 수 있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요정 캐릭터, 팅커벨도 포함돼 반응이 뜨겁다.

피터팬과 친구들이 런던의 랜드마크와 네버랜드 위 구름 가득한 하늘을 날고 있는 장면들의 메인 테마로, 피터팬 러버들과 런던을 사랑하는 캐스키드슨 러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컬렉션은 전체적으로 네이비와 메탈 컬러의 조화로 이뤄져 있다. 피터팬과 친구들, 팅커벨, 마법사 등 동화 속 모습을 악세서리, 가방, 홈, 패션, 키즈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다양하게 출시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다.

캐드키드슨은 23일 매장 런칭에 앞서 22일에 캐스키드슨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 런칭한다. 캐스키드슨 인스타그램에서는 피터팬 컬렉션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피터팬 컬렉션은 캐스키드슨 강남점, 롯데월드몰, 타임스퀘어, 롯데 김포, 광교 아브뉴프랑, 신세계 센텀점 총 6개의 매장에서만 한정판으로 만나볼 수 있다.

​◇ MCM, 팝아티스트 찰스장과 함께한 체험 캠페인 '아트백 프로젝트' 선봬

MCM은 지난 21일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매장에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아트백을 선보이는 ‘아트백 프로젝트’ 이벤트를 열었다.

‘아트백 프로젝트’는 MCM 고유의 문화예술 체험 캠페인 ‘쿤스트 프로젝트(Kunst Project)’의 10번째 전시다. MCM은 22일까지 이틀 동안 국내 아티스트 4명(찰스장, 김지희, 스캇, 신철)이 MCM의 ‘뮤닉 컬렉션 보스턴 백’에 예술작품을 그려낸 16개의 아트백을 매장에 전시한다.

21일에는 찰스장 작가가 즉석에서 여권지갑에 아트 작품을 그려내는 라이브 페인팅 이벤트가 진행됐다. 캔버스가 아닌 실제 제품 위에 그려지는 색체의 조화에 방문 고객들의 감탄이 이어졌다.

MCM은 이번 아트백 프로젝트를 통해 페인팅 제품을 포함한 여권지갑을 구매고객에 증정하고 있다. 아트백 프로젝트는 10월 13일 롯데백화점 부산 본점에서도 전시될 예정이다.

◇ 코오롱스포츠,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라이트 패딩 팝업스토어' 운영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이하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오는 27일까지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정문 로비에서 간절기 가볍게 입기 좋은 경량 패딩을 선보이는 '라이트 패딩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팝업스토어는 아웃도어의 영역을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한 코오롱스포츠의 진일보한 경량 패딩 시리즈 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된다.

전면 퀼팅으로 가볍고 정제된 느낌으로 디자인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과 한겨울 오버사이즈 코트안에 매치하기 좋은 ‘키퍼 시리즈(18만원~)’부터 쉽게 구겨지지 않아 휴대가 용이해 여행지에서 유용한 ‘패커블 패딩(19만원~)’, 합리적인 가격에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탁월한 보온성을 자랑하는 ‘튜브롱(33만원)’ 까지 이번 가을과 겨울 주력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전시된 주력 상품들과 영화 2인 관람권 등을 증정하며, 금액대별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13만원 상당의 K+ 카고백도 선물로 제공한다.

◇ 스코노(SKONO), 가을 여심 자극하는 육성재 하와이 화보 공개

북유럽 패션슈즈 브랜드 스코노(SKONO)가 가수 겸 배우 육성재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하와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육성재는 가을남자로 변신해 여심을 자극했다. 화보 속 육성재는 니트, 티셔츠, 데님 등 캐주얼한 룩에 화이트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하는 등 감각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테니스화 스타일 스니커즈에 무민 캐릭터가 포인트로 프린팅 되어 있는 ‘스코노 헤이 무민’을 매치해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자유분방한 감성이 돋보이는 모습을 선보였다.

화보에서 신은 헤이 무민 스니커즈는 SKONO 핀란드 국민 캐릭터 MOOMIN의 콜라보레이션한 제품이다. 핑크와 그레이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핑크 컬러는 여성사이즈로, 그레이 컬러는 유니섹스 사이즈로 구성됐다.

◇ 이랜드월드 SPA 스파오, '스파오X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상품 출시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글로벌 SPA 브랜드 스파오가 오는 23일 카툰네트워크를 통해서 방송되는 인기 애니메이션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이하 어드벤처 타임)'과 손잡고 '스파오 X 어드벤처 타임'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

지난 3월부터 온라인 고객 조사를 통해 선별해 준비된 상품이다. 출시 전부터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구면서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어 기존의 완판 행진을 기록 했던 ‘짱구 파자마’ 열풍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콜라보레이션 상품 출시 임박을 알리는 SNS 게시물들이 총 800만뷰, 8만개의 댓글이 달리면서 이번 주 화제의 게시물로 떠오르고 있다"며 "지난 여름 핫했던 빙그레 콜라보레이션 상품 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치며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1000만 뷰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스파오 X 어드벤처 타임' 상품은 스웨트셔츠(맨투맨), 후드 티셔츠, 파자마 등 총 26가지로,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캐릭터가 자수로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스파오 명동점은 ‘핀과 제이크의 나무집’, 강남점에는 ‘얼음왕국’ 고양점은 ‘캔디 왕국’ 등 각기 다른 컨셉의 VMD과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 고객이 재미있게 놀고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