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압구정, 가로수길 등 17개 인기 로드샵 상품 원스톱 쇼핑 가능
  • ▲ 롯데백화점 CI. ⓒ롯데백화점
    ▲ 롯데백화점 CI. ⓒ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이 13일부터 17일까지 잠실점에서 로드샵 전문 온라인 쇼핑몰 ‘브리치’와 함께 인기 로드샵 브랜드의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리치마켓’ 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로수길, 홍대, 한남동, 삼청동, 성수동 등 트렌디한 거리로 유명한 지역에서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인기 로드샵 브랜드의 상품을 선보인다.

    서울, 부산, 대구, 울산, 인천 등 전국 1000여개의 로드샵 브랜드 상품을 선보이는 온라인 쇼핑몰 ‘브리치’에 따르면 로드샵 브랜드의 매출은 2015년 7.4%, 2016년 9.1%, 2017년 1~9월 12.7% 신장하는 등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로드샵 브랜드의 장점은 유행을 빠르게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소량으로 선보이며, 가성비가 좋다는 점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에서 한남동 ‘클레프’, 압구정 ‘탱이’, 가로수길 ‘엘라엘’, ‘콤마엠’ 등 총 17개의 다양한 인기 로드샵 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클레프’의 트렌치코트가 9만8000원, ‘탱이‘의 니트가 2만9000원, ‘엘라엘’의 울니트가 2만9000원, ‘콤마엠’의 핸드메이드 코트가 28만9000원 등이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서울 각지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개성있는 로드샵 브랜드의 상품을 한자리에서 구매하는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리치마켓’ 행사에서 15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실크 스카프를 증정한다. 14일과 15일 오후 4시에 행사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현장 추첨을 통해 각 로드샵들의 인기 아이템도 증정할 예정이다.

    기유미 롯데백화점 여성패션 바이어(Buyer)는 “패션에 대한 선호도가 세분화되면서 매장 별로 개성있는 상품을 선보이는 로드샵 브랜드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며 “서울 각지의 로드샵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향후에도 패션과 관련된 다양한 이색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