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매일 소롬돋는 보상… 게임업계 '할로윈 이벤트'

국내 게임 업계가 오는 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며 사용자들을 맞이하고 나섰다.

이벤트는 공포스러운 분위기로 코스튬 플레이를 하는 할로윈데이의 분위기와 비슷하게 캐릭터 스킨, 아이템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 for kakao'에  'S+ 할로윈 캐릭터'를 지급하는 '하루 한 번 호박 깨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21일까지 매일 지급되는 호박을 모두 깨면 최대 500 다이아와 80만 골드 등 게임재화는 물론 이벤트 최초로 증정되는'S+ 할로윈 캐릭터'를 누구나 지급 받을 수 있다.

넥슨은 자사 FPS(1인칭 슈팅) 서든어택에서 다음달 2일까지 '3보급-할로윈' 플레이 횟수에 따라 '할로윈 애니메이션 칭호'와'영구제 인식표' 등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한다. 

또, 게임 접속시간에 따라 최신 캐릭터 및 스킨 무기를 최대 100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버닝상자' 획득 기회를 제공하고, 누적 획득량에 따라 최대 '10만 경험치'와 '닉네임 변경권Ⅱ'을 추가 지급한다.

이 밖에도 ‘핫타임 이벤트’를 통해 인기 스킨 무기와 '경험치부스터 2.0', '두꺼운 컬러닉네임' 등 다양한 보상을 제공한다.

NHN 엔터테인먼트는 프렌즈팝에서 4~5성 할로윈 한정판 프렌즈를 출시했다. 11월 1일까지 유령 어피치, 초코매니아 제이지, 딸기중독 무지, 백신 튜브, 호박집사 라이언, 알사탕 네오, 알사탕 프로도 총 7종의 할로윈 프렌즈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31일까지 일자 별로 지정된 프렌즈 장착 후 미션을 완료하면 보상을 지급하는 '도장 모으기' 이벤트, 특정 프렌즈의 뽑기 출현 확률이 2배 증가하는 ‘확률업’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우파루마운틴, 크루세이더퀘스트에서도 할로윈 이벤트를 진행한다.

컴투스는 서머너즈워를 포함해 RPG, 전략, 스포츠, 캐주얼 등 컴투스 인기게임 11종에서 다양한 형태로 펼쳐진다. 할로윈 분위기가 나는 소재를 활용해 이벤트를 구성하고, 참여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에서는 11월 5일까지 할로윈 특별 건물인 '오싹한 정원'을 지급하는 '장난꾸러기 잭 오 랜턴의 할로윈 데이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나리오와 던전 플레이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물리친 몬스터의 누적 수에 따라 크리스탈 및 빛과 어둠의 소환서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