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 매출 2197억원 7.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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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은 개별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2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97억원으로 7.3% 늘었다. 순이익은 166억원으로 11.2% 증가했다.
종근당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는 도입신약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유비스트에 따르면 종근당의 3분기 원외처방액 규모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한 121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부터 도입한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패밀리와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 고지혈증 복합제 '바이토린', 뇌기능 개선제 '글리아티린' 등의 매출 상승이 반영됐다.
또 자체 개발 제품인 고혈압 복합제 '칸타벨', 발기부전치료제 '센글라' 등도 전체 매출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