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이나 합병증까지 보장 확대총 17개 배타적사용권 보유…업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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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타적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다른 보험사는 앞으로 3개월간 이와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이로써 교보생명은 생명보험사 중 가장 많은 17개의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하게 됐다.
‘교보미리미리CI보험’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치매 등 중대질병을 보장하는 CI보험으로, CI 전(前)단계 질병은 물론 CI와 연관성이 높은 만성질환·합병증까지 보장을 확대한 점이 특징이다.
중대한갑상선암·중증세균성수막염 등 중증뇌질환은 물론, 뇌출혈· 뇌경색증과 같은 중증질환을 폭넓게 보장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업계 최초로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를 도입해 고령화에 따른 노후자금 확보를 보다 쉽도록 한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장래 지급할 보험금의 일부를 선지급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것에 대한 독창성이 인정되며, 고령이 된 계약자에게 노후자금 전환신청 기회를 제공해 소비자 측면의 유용성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는 보험사고 발생 전에 전환신청 요건이 충족 되면 노후 자금 필요 시 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받을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다.
보험금을 감액해 발생한 해지환급금을 생활비로 받는 기존 방식과 달리 장래 받을 보험금 재원을 미리 받는 구조로, 해지환급금이 소진되더라도 노후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