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KT와 손잡고 LTE 노트북 '에이서원 13' 내놔

에이서가 LTE 기능이 내장된 '에이서원 13' 노트북을 7일 출시했다. 신제품은 KT의 LTE 무섭칩과 네트워크를 지원해 KT와 공동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에이서원 13은 KT의 초고속 4G LTE 네트워크를 지원해 언제 어디서든 와이파이 접속 없이 고속 무선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최대 5배 빠른 무선랜 802.11ac 초고속 와이파이를 지원해 최고 수준의 무선 인터넷을 제공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성능과 13.5mm 두께, 1.35kg 가벼운 무게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33.8cm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1920x1080 고해상도의 또렷한 화면을 자랑한다.

출고가는 42만9000원로 KT의 '데이터투게더Large', '스마트디바이스' 등 데이터요금제를 이용할 경우 월 5500원으로 월 최대 78기가바이트(GB)를 공유해 사용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KT 매장 및 KT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64GB 마이크로SD 카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김남웅 에이서코리아 본부장은 "새롭게 출시한 LTE 노트북 에이서원 13은 전국 어디에서나 초고속 LTE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라며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 풀메탈 바디로 외부 환경에 특화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