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2015년초 사이에 인증받아 판매된 차량 관련 문제정부 당국 조사 협조해 조속한 판매재개 노력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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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가 인증서류 오류가 확인된 7개 모델에 대해 판매를 중단한다.

    BMW그룹코리아는 9일 현재 국내에서 판매 중인 M4, M6 등 7개 모델에 대해 자발적 판매 중단을 즉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판매 중단 결정은 정부 당국이 인증 서류상의 오류를 적발했기 때문이다. 서류 오류는 지난 2012년부터 2015년초 사이에 인증받아 판매된 차량들에서 발견됐다.

    BMW그룹코리아 측은 "차량 자체의 운행과 안전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이다. 해당 차량의 경우 한국과 유럽 및 미국의 기술적 기준과 배출가스 관련 규정을 모두 충족했다는 것.

    BMW그룹코리아는 "이번 사안은 한국 시장에만 적용되는 것으로 이외 국가에서는 판매에 제약이 없다"고 덧붙였다.

    향후 BMW그룹코리아는 정부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협조하고 빠른 시일 내 서류보안을 거쳐 판매 재개 및 필요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판매 중단 대상 모델은 ▲MINI Cooper S Convertible ▲MINI Cooper S ▲BMW M4 Convertible ▲BMW M4 Coupe ▲BMW M6 Gran Coupe ▲BMW M6 Coupe ▲BMW X1 xDrive 18d 등 7개 모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