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사랑나눔의 날' 행사 개최임직원들, 자선모금액 기부금으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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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리가 지난 14일 경기도와 인천광역시 소재 5개 아동복지시설을 방문해 소외계층 아동, 청소년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선사하는 '2017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천리그룹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안양의 집(안양), 경동원(수원), 선부종합사회복지관(안산), 방정환재단(평택), 동심원(인천) 등 5곳에서 '사랑나눔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100여명의 삼천리그룹 임직원들은 정성이 가득 담긴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임직원들의 급여우수리와 자선모금액을 기부금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은 삼천리 스포츠단 홍란(31), 배선우(23) 프로가 함께 했다.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임직원들은 성탄 페이스페인팅을 아이들 얼굴에 붙여주고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어주었다. 또 핸드프린팅 체험을 도와주며 아이들과 함께 했다.
캐롤송에 맞춰 흥겹게 율동을 추고, 매직쇼, 인형극, 레이저쇼, 샌드아트쇼 등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공연을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이들도 임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댄스, 합창, 악기연주 등의 장기자랑을 선보였다.
이날 참여한 한 삼천리그룹 직원은 "아이들이 일 년 동안 삼천리 산타클로스가 오는 날만을 손꼽아 기다린다는 말을 들으면서 가슴 뿌듯했다"며 "소외계층 아이들이 외롭지 않게 마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참여하며 다가가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