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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국대, '찾아가는 진로탐색 학과체험' 선보여
동국대학교는 서울 중구 금호여자중학교에서 '찾아가는 진로탐색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18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의 저자인 권기균 과학관과문화 대표가 '박물관은 살아 있다 : 스미소니언박물관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동국대 중앙도서관은 중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올해 8개교 590명이 참여했다.
임중연 동국대 중앙도서관장은 "내년에는 학생들이 여러 장비를 직접 체험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국민대 유은지 박사과정생, '스마트워크 대상 논문 경진대회' 최우수상
국민대학교 비즈니스IT전문대학원 박사과정 유은지 학생이 최근 한국경영정보학회 주최 '대한민국 스마트워크 대상 논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맞춤형 재난안전정보를 자동 패키징된 형태로 제공 받는 스마트워킹을 제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숭실대, 통일교육선대학 연합 학술회의
숭실대학교는 서울 동작구 교내 한경직기념관에서 통일교육선도대학 연합 학술회의'를 18일 진행했다.
'대학 통일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열리니 이번 행사에는 숭실대를 비롯해 경남대, 광주교대, 서울대, 아주대, 충남대 등이 참여했으며 통일교육 소개 및 발전 방안 발표, 토론 등이 실시됐다.
◇ 삼육대 김성운 교수, '노스탤지어-치유의 빛' 개인전
삼육대학교 아트앤디자인학과 김성운 교수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이즈에서 '노스탤지어-치유의 빛'을 주제로 20~26일 개인전을 선보인다.
앞서 김 교수는 '고향 회귀의 노래'를 테마로 국내외에서 10차례 개인전을 가진 바 있다.
◇ 성균관대 연구단, 치환반응 이용 이텔루륨화전이금속 얻는 방법 개발
성균관대학교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구조물리 연구단은 화학기상증착법(CVD)으로 합성된 단일층 이황화몰리브데늄의(MoS2) 황(S)을 텔루륨(Te)으로 치환해 이텔루륨화몰리브데늄(MoTe2)으로 바꾸는 방법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텔루륨화 치환반응이 MoS2 결정의 가장자리부터 우선적으로 일어나는 것을 확인, 이러한 방법을 이용해 이종반도체 접합(MoS2-MoTe2)을 만들 수 있었다.
치환반응을 일으키기 위해서는 고온에서 반응이 필요한데 텔루륨화전이금속들은 열안정성이 낮아 MoS2를 MoTe2로 치환하려는 경우 MoTe2 물질이 불안해지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텔루륨화 촉매인 텔루륨화나트륨(Na2Te)을 도입, 낮은 온도(700도 미만)에서도 치환반응이 일어나 연구팀은 안정한 상의 MoTe2를 얻을 수 있었다.
이영희 단장은 "실제 불안정한 화합물이라도 이런 치환방법을 이용하면 합성이 가능해, 자연에 존재하지 않는 화합물도 합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균관대 IBS 나노구조물리 연구단의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12월18일자에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