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즈니스·글로벌·디지털 등 5개 위원회 구성구성원 20명 모두 교수, 전문가 등 외부인사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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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그룹 미래 비전과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백년대계 위원회가 공식 출항을 알렸다.BNK금융지주는 위원회 모두 대학교수, 업계 전문가 등 외부인사로 구성된 'BNK백년대계 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BNK백년대계 위원회 위원장에는 허화 부산대 명예교수가 위촉돼 김지완 회장과 공동위원장 체제로 운영된다.
BNK백년대계 위원회는 투명성, 미래비즈니스, 글로벌, 디지털, 해양금융발전 등 5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각 분과별로 4명씩 총 20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게 된다.각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투명성 위원회는 권기철 부산외국어대 교수, 미래비즈니스 위원회는 정병우 경성대 교수, 글로벌 위원회는 김태혁 부산대 교수, 디지털 위원회는 홍태호 부산대 교수, 해양금융발전 위원회는 이기환 한국해양대 교수가 각각 분과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는 앞으로 1년간 BNK금융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조직 내 낡은 관행을 개선해 그룹의 백년대계 밑그림을 그리는 업무를 수행해 나간다.각 분과별 목적에 따라 자유롭게 연구 활동을 수행하고, 매월 분과위원회 회의와 분기별 전체 회의를 개최하게 된다.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그룹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위원회는 연구 활동과 함께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실시하는 등 그룹 전체의 체질 개선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그룹 대내외 신뢰도 향상과 경영체제 선진화를 위해 도출된 발전과제를 경영방침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