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 이웃사랑 성금 30억원 기탁... 사회적 책임 '강조'

한진그룹은 2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3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진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업의 특성을 살려 국내외 재난 지역에 긴급 구호물자를 수송하고 있으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국내외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외에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고 있다.

한진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4월 페루 홍수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무상 수송하기도 했다. 지난 11월에도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에 생수, 담요 등을 전달하는 구호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 역시 급여 일부를 사회봉사기금에 적립하는 끝전 모으기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등 사내 봉사단체 활동도 활발하다.

한진그룹이 이처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인 이유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 덕분이다.

조 회장은 나눔 정신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밑거름이라는 신념 하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임직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

앞으로도 한진그룹은 국내외에서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