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50개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및 700여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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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가 주유·세차·정비·타이어·ERS· 렌터카를 아우르는 모빌리티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실시한다.
SK네트웍스는 모바일 주유 애플리케이션인 '자몽'과 자사 직영주유소 멤버십 브랜드인 '해피오토멤버스'를 결합해 통합멤버십인 'Most(모스트)'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스트는 'Mobility'와 'Station'의 앞 글자를 따서 붙인 조합어다. 고객에게 최상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150만명의 모스트 회원은 전국 350개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및 700여개 스피드메이트 매장에서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통합멤버십 모스트가 출시하게 된 배경은 고객 관점에서의 가치 혁신을 위해서다. O2O 주유 서비스 '자몽'과 정비·세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던 '해피오토멤버스'로 분산돼 있던 멤버십을 통합하고 마일리지 적립과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강화해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 중심으로 업그레이드 했다.
모스트 앱은 ▲가격 경쟁력 ▲편리함 ▲안전함 등의 특징을 갖고 있다. SK 직영주유소의 정품, 정량 기름을 오프라인 주유소 유가 대비 리터당 20~150원가량 할인(신용카드 추가 청구할인 가능) 받을 수 있으며, OK캐쉬백 및 모바일 주유쿠폰 등 복잡한 할인 수단이 자동으로 모스트 앱에서 구현돼 고객들의 손쉬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앱을 통해 사전 유종 선택·결제 후 주유소를 방문하므로 혼유 및 신용카드 복제 등의 사고를 사전 예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할인 이외의 혜택을 원하는 고객은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을 선택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통합멤버십 출시는 모빌리티 관련 고객 중심의 가치를 높이려는 SK네트웍스의 의지가 가시화된 것"이라며 "모스트 앱을 통한 세차 대기 현황 파악으로 기다림 없는 세차 구현 등 향후 모빌리티 관련 고객 라이프에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해 멤버십 서비스를 보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