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가매수차익으로 전년比 183.0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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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생명이 지난해 220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순이익은 2016년 대비 2.8배 늘었다.

    24일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2207억원으로 183.0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4조3218억원으로 3.64% 늘었고, 영업이익은 629억원으로 전년보다 46.11% 감소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해 PCA생명 인수로 2분기 1812억원의 염가매수차익이 발생하면서 순이익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3월 PCA생명과 합병을 통해 공식 출범할 예정이며 자산규모 34조7000억원으로 업계 5위에 올라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