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성장 및 손해율 개선으로 순이익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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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츠화재가 지난해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메리츠화재는 2017년 당기순이익이 384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1%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리츠화재는 매출 성장과 손해율 개선 등으로 순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지난해 메리츠화재의 매출액은 6조4157억원으로 전년보다 6.9% 증가했다.

    손해율은 자동차보험이 1년 전보다 5.9%포인트 개선된 78.2%를 기록했고 장기보험은 2.7%포인트 개선된 85.6%를 기록했다.

    메리츠화재의 지난해 주당 배당금은 1140원으로 2016년보다 37.3%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