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에도 수출 실적 증가로 전체 판매 증가지난달 1만3055대 팔린 닛산 로그, 북미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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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M6.ⓒ르노삼성
르노삼성이 내수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수출 실적 증가로 올 1월 전체 판매량이 전년 대비 늘어났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1월 총 판매량 2만1847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는 6402대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지만, 수출 물량이 1만5445대로 전년 대비 20.5% 증가했다.
르노삼성의 지난 1월 내수 판매량 가운데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인 모델은 SM5와 QM3 뿐이다. SM5는 전년 동기 대비 185.3% 증가한 933대가 판매됐다. QM3는 659대가 팔리며 물량 부족을 겪은 2017년 1월과 비교해 243.2% 증가했다.
내수 판매의 주축은 QM6와 SM6로 각각 2162대, 1856대씩 판매됐다.
르노삼성의 수출 실적은 북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닛산 로그가 견인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달 1만3055대 판매돼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같은 기간 QM6(수출명 콜레오스)는 전년 동기 대비 57.2% 증가한 2390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