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미얀마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얼라이언스'와 가맹 계약 체결탐앤탐스 허니버터브레드, 프레즐 메뉴와 24시간 오픈 서비스 도입하며 한국의 커피 문화 전파
  • ▲ 탐앤탐스, 미얀마 진출 가맹 계약 체결(탐앤탐스 김도균 대표(가운데)와 미얀마 민 죠(Minn Zaw) 디렉터(오른쪽 두 번째). ⓒ탐앤탐스
    ▲ 탐앤탐스, 미얀마 진출 가맹 계약 체결(탐앤탐스 김도균 대표(가운데)와 미얀마 민 죠(Minn Zaw) 디렉터(오른쪽 두 번째). ⓒ탐앤탐스

탐앤탐스가 지난 1월 31일 압구정본사에서 미얀마의 '미얀마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얼라이언스(Myanmar International Business Alliance Co.,Ltd)'와 가맹 계약을 체결했다.

탐앤탐스는 오는 3월 미얀마 양곤 공항에 1호점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미얀마는 한국의 국토 면적 6배에 달하는 국가로 약 6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해 시장성이 높다. 양곤은 미얀마의 옛 수도이자 최대 상업도시로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이 계속되고 있다. 탐앤탐스 매장이 들어서는 양곤 공항은 미얀마 내 공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미얀마 최대 공항으로 유동인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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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얼라이언스'는 미얀마의 중견 제약 기업이다. 미얀마 내 한류 열풍과 국가 경제의 성장, 중상위 소득계층의 소비 지출 규모 확대 등을 고려해 향후 한국 F&B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판단했다.

친인척들이 태국에 유학하며 경험한 탐앤탐스의 독창적인 베이커리와 다양한 음료, 24시간 오픈 등의 고유한 맛과 서비스가 탐앤탐스와의 계약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김도균 
탐앤탐스 대표는 "미얀마에 부는 한류 열풍 덕분에 그 어느 때보다 커피를 비롯한 한국의 식문화 전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탐앤탐스만의 특화된 메뉴를 앞세워 미얀마에 한국 토종 커피의 한류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전했다. 

탐앤탐스는 미얀마 양곤 공항을 시작으로 2018년에 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탐앤탐스는 
태국, 중국, 몽골, 미국, 필리핀 등 해외 8개국에 8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중 필리핀 바콜로드 지역에 2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