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안, 뷰티, 마케팅 등 LG생활건강 임직원이 진행하는 융합교육2월 9일까지 홈페이지서 교육신청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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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생활건강이 중학교에 직접 찾아가는 국내 최초의 융합형 습관교육 ‘빌려쓰는 지구스쿨’의 참가 중학교 및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빌려쓰는 지구스쿨’은 습관이 형성되는 청소년 시기에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배워본 적 없는 △ 세안 △ 양치 △ 설거지 △ 세탁 △ 분리배출 △ 진로교육’ 등을 교과목으로 설계해 중학교 정규 수업과정으로 만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6월, 9~12월까지 1학기와 2학기 각각 4개월간 하루에 1개 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참가 중학교 모집은 오는 9일까지 중학교 소속 교사가 빌려쓰는 지구스쿨 홈페이지의 교육신청 팝업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세안습관, 도전!뷰티전문가, 양치습관, 설거지습관, 머리감기습관, 세탁습관, 손씻기습관, 분리배출습관, 도전!주니어 마케터 등 습관 및 진로와 연관된 총 9개 과목 중 6개 희망과목을 신청할 수 있다. 과목별 담당교사로 사전교육을 마친 LG생활건강 임직원 강사들이 학교에 찾아가 1교시부터 6교시까지 수업을 진행한다.

    임직원 강사들은 진로연계 멘토링도 진행하는 등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찾기 위한 소통에 나설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2월 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대학(교) 휴학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빌려쓰는 지구스쿨 3기 대학생 기자단’도 모집한다.

    에디터, 영상, 디자인 3개 분야별로 3명이 팀을 이루거나 자신 있는 분야에 개인으로 지원 가능하며, 빌려쓰는 지구스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대학생 기자단에게는 LG생활건강 임직원과의 다양한 교류는 물론, 소정의 활동비와 봉사활동 수료증을 제공하며, 최우수활동 팀에는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이화여대 교육공학과 강명희 교수팀과 함께 ‘빌려쓰는 지구스쿨’이 학교에서 수업으로 직접 운영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설계 및 감수를 진행한다. 환경단체 에코맘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물 절약, 제품의 적정량 사용 등을 강조하는 환경기반의 융합형 습관교육을 만들었다.

    2016년부터 매년 60개교 1만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대기 신청학교가 100여개교에 이르는 등 인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