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수익금 일부, 불법 반출된 수십 점의 어보 환수 위한 기금으로 기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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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은 오는 5일부터 더현대닷컴과 현대H몰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출시한 '태조가상시호금보(太祖加上詩號金寶)' 기념메달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
2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태조가상시호금보' 기념메달은 한국조폐공사가 조선 왕실의 어보를 주제로 제작한 '조선의 어보 기념메달 시리즈' 중 첫번째로 출시하는 메달이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혼란중에 불법적으로 반출된 수십 점의 어보 환수를 위한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금(37.5g, 275만원), 금도금(31.1g, 33만원), 은(31.1g, 29만 7,000원) 3종으로 금 300개, 금도금 500개, 은 1000개 한정수량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