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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는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 한부모가정 500여 가구에게 유모차를 지원 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부터 홀트아동복지회에서 한부모가족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지원대상 가구를 선정 및 추천하면 내달부터 매월 70여가구씩 연간 총 500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미혼 한부모가정 유모차 지원사업은 은행, 신용카드사, 보험사 등 금융업권이 참여하는 새희망힐링펀드를 재원으로 하는 사업이다.
김윤영 신용회복위원장은 "어렵고 소외된 계층을 돕는 것은 우리 사회의 책무"라며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이렇게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해 준 금융업권에 고마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신용회복위원회는 서민금융 지원기관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을 활발하게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