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동현수, 김민철 (주)두산 대표이사.ⓒ두산
    ▲ (왼쪽부터)동현수, 김민철 (주)두산 대표이사.ⓒ두산


    ㈜두산은 30일 오전 9시 서울시 중구 충무아트홀에서 제8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내이사 선임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동현수 사업부문 부회장과 김민철 지주부문 부사장(CFO)을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동현수 부회장은 지난 2012년 ㈜두산 전자BG 사장으로 취임해 고수익 제품 및 글로벌 비중 확대 등으로 경영능력을 인정받았다. 2015년에는 ㈜두산 사업부문 총괄사장으로 승진해 사업 확장, 경쟁력 강화, 연료전지, 면세 등 미래 먹거리 발굴에 힘썼다.

    김민철 부사장은 지난 1989년 두산에 입사한 뒤 경영전략과 재무를 담당했다. 지난 1월에는 ㈜두산 지주부문 최고재무책임자(CFO)로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