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 지역난방공사
    ▲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 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제주도 메종글래드 제주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에너지학회 춘계학술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공사는 집단에너지관련 특별세션을 주재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400여명의 에너지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대응책으로 집단에너지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동향을 알아보고 향후 대응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한국에너지학회장인 김경원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에너지 분야 성장 동력 및 고용 창출 방안 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정부의 에너지기본계획에 따른 정책추진시 기술적인 어려움이 없도록 국민중심의 에너지 전환 과제 도출 및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온실가스 감축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 제출된 논문은 총 322편에 달했으며 집단에너지, 바이오 연료, 온실가스 감축 등 에너지 전 분야를 망라해 15개 특별세션과 6개 일반세션으로 나누어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집단에너지 특별세션에서는 집단에너지 융복합 기술 및 미활용에너지 등 총 4개 세션을 주제로 에너지업계 관계자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에너지학회는 에너지 분야의 발전 및 보급에 기여하고 과학기술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1992년에 설립돼 에너지·환경 분야의 국가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대상으로 정기 학술 발표회를 매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