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디자인 및 사무공간 효율적 조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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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밥캣은 미국 노스다코다 주(州)에 위치한 첨단 R&D 센터인 액셀러레이션 센터가 친환경 건물인증 'LEED'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LEED는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녹색 건물 인증제도로 건물의 친환경 디자인과 혁신성 및 실내 환경 품질 등을 평가한다.

    두산밥캣 액셀러레이션 센터는 자연광을 최대한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또 저공해 자동차 전용 주차 시설 및 원격 오피스 구축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지난 2015년 두산밥캣은 북미 소형 건설기계 사업의 R&D 거점 확보를 위해 미국 노스다코다 주 비즈마크 지역에 2800만달러를 투자했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은 에너지 절감과 쾌적한 사무공간 조성을 위해 꾸준히 시설 투자를 해온 결과"라며 "이러한 환경 친화적 노력이 북미 소형 건설기계 1위 지위를 공고히 하는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